김명호교수님의 1/13 면회가 오늘이 마지막이길...
김명호교수님이 2011.1/24 만기 석방되어 세상 밖으로...
1/13 오전 김교수님를 면회하였습니다.
여전한 모습 변함이 없이 거침없이 교도행정의 문제를 질타하십니다.
교도소가 변하기 위해서는 서신검열문제를 집중적으로 부각시켜 사회공론을 해야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분통을 터트리시고 있습니다.
구속노동자회 민가협 양심수후원회에서는 수감된 양심수의 처지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소측이 불법적으로 자행하는 서신불허 등의 문제를 해결하면 교도소가 많이 개선될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한다며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 싸워야한다고 하십니다.
김교수님은 춘천교도소를 상대로 제기한 재판이 각하되자 서울 중앙지검에<사건번호:2010가 소5289437> ‘박홍래판사’를 상대로 진실규명을 위해 끝까지 진실을 규명하겠다며 의지를 보이십니다.
그리고 수용자들에 대한 DNA를 남기기 위해 채혈을 하는 행위에 대해 영장을 발부하여 채취하겠다는 망발을 하고 있다합니다. 이에 대한 대책도 시급하다는 말씀과 헌법소원을 내겠다고 하시고 성범죄자에게 전자팔찌를 채우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며 나아가 과거 10년전에 수감된 사람까지 DNA를 채취하려한다며 인권적인 측면에서만 보더라도 개탄할 일이라 하시며 인권단체에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김명호교수님이 석방되는 그 날까지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기를 우리 모두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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