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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집방문기..

2009.08.05 01:28

푸른소리 조회 수:39

나의 처갓집 방문기..  

7월24일 저녁 일끝나고 집에가니 집사람은 집에갈생각에 벌써 화장을 하고 있더군요..

우리 개월된 딸도 외가집가는게 좋은지 평소에는 일찍 잤던 아이가 엄마아빠의 빠쁜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칭얼되더군요,,

여행용가방2개와 하나하나씩 준비한 선물로 가득한 과일박스3개를 가지고 터미널로 가서

인천공항에가니 아침 7시였읍니다..

표를 끍고 공항이곳저곳을 구경하니 비행탑승시간이 되어 드뎌 베트남출발..

5시간 비행 끝에 호치민에 도착해 공항을 빠져 나가니 집사람은 장모님을 보고 부둥커 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릳더군요..

2년만에 만나니 얼마나 반가웠을까요..

15명의 처갓집식구들이 마중을 나왔는데 한명씩악수를 하니 결혼식때 만났던게 생각이 낫어요..

렌트카를 타고 처갓집을 가는데 거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데 티브에서 본광경을 직접보니 장관이였습니다..

저녁에 처갓집에 도착하니 더많은 가족들이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해주엇습니다..

가족들과 간단히 맥주를 하고 처갓집에서 첫밤을 보내고 꿀맛같은 잠을 청하고 있는데 귀속에서 사람들의 웅성거림과 돼지들의 비명소리에 일어나보니 새벽6시30분..

 한국에서는 단잠에 빠질시간인데 베트남은 엄청빨리 아침을 맞이 하나 봅니다..

일어나 밖으로 나오니 우리딸 채희의 백일잔치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분주히 음식을 만들고 아까 돼지의 비명소리는 어느새 바베규가 되어 고히 상위에 올려져있더군요..

먼저 집사람이 돼지 앞에서 향을 피우고 절을 두 번하더군요,,

물어보니 베트남에서는 아이의 무명장수를 바라면서 부모가 절을 한다고 하더군요..

시간이되니 처갓집에 발을 드딜수없을만큼 많은 사람들이 와서 우리채희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해주었습니다..

벳남도 한국처럼 아이에게 반지나 돈을 주더군요,,

아참 돌잡이로는 책을 잡았는데 나중에 공부잘하겠지요..

그리고 내가 자주 처갓집을 갈 수 없어 이번에 가족여행을 계획해서 렌트카를 빌려 4박5일의 일정으로 베트남유명휴양지를 갔습니다..

먼저 나짱 이라는 곳을 13시간걸려갔는데 가면서 지루하기도했지만 조카들과 말은 안통하지만 장난도 치면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벳남음식도 먹어 보고 이국적인 베트남거리를 구경하면서 도착햇는데 아름다운 바닷가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배를 빌려 섬을 구경 했는데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근데 아쉬운건 그렇게 아름다운바닷가에 간식을 먹고 쓰레기를 바닷가에 버려서 손짓발짓으로 그러면 안된다고 했는데 통했는지 모르겠네요..

계속 벳남음식을 먹으니 한국음식이 먹고 싶어서 물어서 찿아간 한국식당 어찌나 반가운지..

시간이 없어 김치만 사서 호털에서 처갓집식구들에게 김치에 대해 열심히 설명하고 그걸 집사람이 통역을 했는데 호기심으로 한잎먹어보더니 처음에는 매워하더니 다들 잘먹으니 뿌듯했습니다..

근데 호텔로비에 지구본이 있어 한국을 찿으니 아니 우리 자랑스런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되어있지 않겠어요..

순간 분노가 치밀어 올랐지만 우리가 더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두 번째 갔던  달랏아라는 곳은 베트남은 4계절 덥다는 관념을 깨고 우리나라 11월쯤되는 무지 추운날씨더군요,,

모르고 반팔입고 차밖으로 나왔는데 무지추워 놀라서 차로 다시 들어갔습니다..

나중에 들으니 달랏은 한국처럼 4계절이 있다고 하더군요..

달랏은 불교 사원이 많더군요..

한국의 사원과는 다르게 서양양식으로 되어 또다른 색다른 모습으로 느끼어 지더군요..

일정을 마치고 호치민으로 와서 여행기간 사진을 많이 찍었지만 더의미가 있을거 같아서 가족사진을 단체로 찍었읍니다..

 집사람과 딸은 처갓집에 자주갈 수 없어 두달있다 오기로 약속을 했는데 한국으로 돌아오기전 처자식을 두고오니 정말 발이 안떨어 지더군요..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하니 또 식구들이 공항까지 나와 저를 배웅해주었습니다..

특히 장모님은 저를 안아주시고 두손을 잡고 우시더군요..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그의미를 알 수 있어 저두 마음이 아팠지만 눈물을 흘리지 않고 다시 만날날을 기약하면 한국행비향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이번 처갓집방문을 통해 정말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되엇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 한달넘게 혼자 지내니 집사람과ㅣ 딸래미도 너무 보고 싶고
혼자 집안일을 할려니 집사람이 애기 키우면서 얼마나 힘들었을런지 이해가 가더군요..
돌아오면 더 잘해줘야 겠읍니다..
글구 저한테 좋은소식이 하나생겼읍니다..
제 고등학교 선배님이 광주에서 안과를 하십니다..
선배님은 남북관계가 경색이었던 작년에도 3번이나 개성에가서 북동포들을 치료해주었고 동남아시아의 어려운나라에가서도 한국의 의술과 따뜻한 마음을 전파하십니다..
또 광주에서는 <희망나무>라는 법인을 만들어 이주여성들을 지원하고 특히 이주여성의 2세들에게 관심이 많으셔서 교육문제와 언어문제에 관ㄱ심을 갖고ㅓ 활동하고 계십니다..
선배님이 저에게 베트남에도 갈려고 생각했각했는데 이왕이면 우리 처가집동네로 가신다고 하시네요..
이번에 이빈후과의사와 간호사등5명이 10일부터13일까지 제 처가집에가서 진료도 하고 의약품과 아이들에게는 축구공과 시골동네라 문화적혜택을 받을수없는 아이들에게 베트남영화도 준비해서 보여준다고 하네[요..
글구 이번에 가서 의료시설을 봐서 내년초에 다시 가서 백내장수술도 해주신다고 하니 저는 정말 선배님을 만나 행운인거 같아요..
선배님을 만나기전에는 의사들은 돈밖에 모르는 집단이라고 생각했는데 울 선배을 보면서 그런 선입관이 조금은 사라졌어요..
울 선배 좋은닝 많이 하죠..
아이안과 원장 서정성원장님이라고 해요..

그리고 이주여성들도 한가족의 소중한 딸들이자 한국에서는 대한민국의 국민이 될 소중한 존재입니다..

편견과 차별을 두지 마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안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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