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한찬욱입니다.  

이번 달은

이명박정권의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무시, 대규모 한미연합 전쟁연습, 제주 해군기지 건설, 한미FTA 강행, 민주주의 후퇴등

피와 땀으로 쟁취한 자주ㆍ민주ㆍ통일의 역사가 무참히 파괴당하고 있는 비상시국속에  

저 빛나는 인민봉기 4월혁명 52돌을 맞는 달입니다.

 

또한,

우리의 소원인 통일과 남북평화 그리고 민족의 장래을

인민의 힘으로 앞 당길 수 있는 4·11 총선도 있는 달입니다.

 

4월 혁명의 주체 세력인 대학생들은

일제 지배하에 신음하던 식민지 조국에 태어나
민족 해방, 민중 해방의 숙명을 지게 된 학생들로

일제 패망 후의 해방공간과  6·25전쟁을 전후하여
우리 앞 세대가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싸우고 어떻게 죽어 가는가를 보며

소년시기를 보낸 학생들의 반외세자주민주통일 혁명이였습니다.

 

 

동지 여러분!

 

4월 혁명의 자주·민주·통일의 위대한 투쟁은 지금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주

6·25전쟁 후 최초의 반미투쟁인 2·8한미경제협정반대투쟁(1961년 2월)은

미국이 이남을 경제식민지화하려는 기도로

지금의 한미FTA 폐기 투쟁입니다.

당시 민족자주통일중앙협의회를 필두로 혁신계 17개 제정당 사회단체가 결집하여 우리의 주권을 침해말라고 벌린 반미자주투쟁은

지금 총 270개 단체로 구성 된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로 계승 발전되었습니다.

 

민주

4·19후 최대규모의 반정부 투쟁인 2대악법(반공법, 데모규제법)반대투쟁(1961년 3월)은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역행하는 무능 부패한 장면정권이 2대 악법 제정으로 연명하려는 것으로 

지금의 국가보안법 폐지 투쟁입니다.

당시 장면정권이 반공이라는 미명하에 국민의 기본권을 박탈하며 혁신계를 탄압하려 하였지만

대구를 거점으로 광주, 부산, 서울등지에서 들불처럼 일어난 반독재민주화투쟁은

현재 활동이 일시 중단되었지만 총 232개 단체로 구성 된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로 계승 발전되었습니다. 

 

통일

"이 땅이 뉘 땅인데 오도 가도 못 하느냐"라는 구호로 잘 알려진 남북학생회담성사투쟁(1961년 5월)은

미국이 남북을 오도 가도 못하도록 훼방을 놓고 평화통일을 저지하려는 기도로

지금의 6·15와 10·4 선언 이행 투쟁과 한미연합 전쟁연습 반대 투쟁입니다.

당시 6·25전쟁 후 최초의 반미투쟁으로 주요 모순인 민족 모순을 해결하려는 인민의 반외세평화통일투쟁은

현재 범민련남측본부와 활동이 제약 받고 있는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로 계승 발전되었습니다.   

 

 

 

동지 여러분!

 

4월 혁명은 민족통일이 달성되는 그날 비로소 완성되는 현재 진행형의 혁명입니다.

 

8·15광복 후 친일반민족행위자에 대한 청산과 분단 극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피 매친 절규를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4월혁명 후 한일협정반대, 유신철폐, 부마항쟁, 광주민중항쟁, 87년 민주화운동 등 4월혁명의 연장선에서

주검으로 지켜온 선배 열사들의 반독재반외세투쟁과 자주·민주·통일의 외침도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선열과 선배 열사들의 위업을 계승하고 4월 혁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반동 이명박전쟁정권을 4·11 총선으로 꼭 타도하여야합니다.

 

온 겨레가 반독재반외세자주적민주주의 정권을 수립하고

6·15와 10·4 선언 이행하며 단절된 역사를 복원하는 것만이

진정 미완의 4월혁명을 완수하며 선배 열사들이 우리에게 지워진 중대한 사명을 다 하는 것입니다.
 

 

총반격 투쟁!!!

 

 

 

그럼, 2012년 4월 통일역사기행단이 함께하는 일정과 기타 주요 행사 일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통일역사기행단 4월 행사  

 

* 민가협양심수후원회 4월 월례산행 겸 615한마음통일산악회 산행
@일   시 : 4월 15일(일)

@산행지 : 수락산, 모이는 장소는 오전 9시, 4호선 당고개역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yangsimsu.or.kr/)

 

 

2)주요 일정과 행사 안내   

 

* 구럼비를 점령하라!  제주4.3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일시 : 1일(일) 오전 10시 

장소 : 강정포구 

주최 : 민주노총, 강정마을회 등 

 

* 가)민간사찰 관련 시민사회단체 비상시국회의
일시 : 6일(화) 

주최 :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 등

장소와 시간은 미정,  자세한 내용은 참여연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peoplepower21.org/)

 

 

* 4.9인혁열사 37주기 추모제

일시 : 8일(일) 오후 2시

장소 :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주최 : (재)4.9통일평화재단, (사)4.9인혁열사계승사업회

  

* 151차 자주통일평화행동

일시 : 10일(화) 정오

장소 : 광화문 KT앞

주최 : 범민련, 평통사 등 

 

* 제주해군기지건설 백지화 제11차 집중행동의 날
일시 : 14일(토) 

장소 : 강정마을 

주최 : 제주해군기지건설저지를위한 전국대책회의 등

시간은 미정,  자세한 내용은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peoplepower21.org/Peace/)

 

 

 

* 4월혁명 52주년 행사(제22회 사월혁명상 시상식) 및 특별강연회

일시 : 18일(수) 오후 4시

장소 : 기독교회관 

주최 : 사월혁명회

 

* 4.19묘소 민족민주운동단체 합동참배식

일시 : 19일(목) 정오

장소 : 수유리 4.19묘소

주최 : 사월혁명회, 한국진보연대등   

 

* 민가협양심수후원회 24차 정기총회   

일시 : 21일(토) 오후 4시

장소 : 기독교회관 

 

* 민중의힘 대표자회의   

일시 : 26일(목) 오전 10시

장소 : 민주노총 

 

* 123차 평화군축집회

일시 : 24일(화) 정오

장소 : 국방부 앞

주최 : 범민련, 평통사 등 

 

 

 

3)주요 재판 안내 


* 범민련남측본부 항소심 2차 재판

일시 : 6(금) 오후 2시

장소 : 서울중앙지법 505호 

 

 

 

4)주요 토론회 및 강연, 콘서트, 전시회 안내  

 

* 선거를 축제로, 유권자 투표혁명! ‘개념찬 콘서트’

일시 : 7일(토) 오후 7시 

장소 : 서울광장

주최 : 2012총선유권자네트워크 

 

* 인혁당사건 추모전시회 개관식

일시 : 8일(일) 오후 3시 30분

기간 : 4월 8일~5월 13일

장소 :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내 12옥사

주최 : (재)4.9통일평화재단

 

 

 

 

 

전체 문의 : 한찬욱 (016-235-5631)

 

 

'민가협양심수후원회' 와

장기수선생님과 함께하는 통일역사기행단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7 삼성에버랜드 사육사 故 김주경씨의 산업재해 인정 릴레이 1인 시위 삼성일반노조 2012.04.02 1359
» [총반격통문31호]4월 혁명의 자주·민주·통일의 위대한 투쟁은 지금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월 2012.04.01 1227
625 <동영상>3/29 삼성본관앞 구럼비의 붉은피는 과천 철거민의 눈물 삼성일반노조 2012.03.30 1512
624 삼성본관 앞 구럼비의 붉은 피와 백혈병피해가족의 절규! 삼성일반노조 2012.03.29 1151
623 <성명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발화 은폐 국민에게 사과하라! 삼성일반노조 2012.03.26 1388
622 [4/5] 등산같은 교육공부에 초대합니다. 세미나팀 2012.03.25 13036
621 강남역 삼성물산 길거리 미사마저 불법채증하는 삼성경비 삼성일반노조 2012.03.23 1092
620 3/21 삼성본관 1인 시위 및 기흥반도체 집회, 내 남편을 살려내라!! 삼성일반노조 2012.03.22 1319
619 울산 삼성SDI 노동자 자살소동과 노사협의회 삼성일반노조 2012.03.21 1155
618 『2012 기후변화 체험 교육장』운영합니다 그린스타트대구네트워크 2012.03.20 1086
617 삼성갤럭시 발화사건, 천안 SDI 전지사업부 관리자 징계결과 삼성일반노조 2012.03.20 1261
616 삼성전자 LCD 엄지시위의 시작과 끝,,, 삼성일반노조 2012.03.19 1140
615 광주 삼성전자와 광산경찰서의 뻔뻔스런 집시법위반 고소. 2 삼성일반노조 2012.03.13 1228
614 펌-<이상호기자의 손바닥뉴스>바리케이드와 대형버스에 둘러싸인 삼성본관 삼성일반노조 2012.03.10 1228
613 -펌-<mbc제대로뉴스 5회> 중 삼성노동자 미행 감시 삼성일반노조 2012.03.09 1224
612 3월 8일 기흥 삼성반도체 규탄집회-무노조를 규탄한다. 삼성일반노조 2012.03.09 1138
611 3/6 고 황유미씨 5주기 추모식과 아버님 편지 삼성일반노조 2012.03.08 1397
610 3/7 삼성본관 시위-아픔과 분노와 좌절을 넘어 봄이 왔다! 삼성일반노조 2012.03.07 1131
609 [4/1] 인지와 자본 읽기 세미나에 초대합니다. 세미나팀 2012.03.07 1039
608 영남노동자대회후........그날밤 2012.03.05 997
자유게시판

CLOSE

회원가입 ID/PW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