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4/11 천안 삼성sdi 규탄집회 - 아기도 울어야 젖을 준다.

2013.04.12 12:29

삼성일반노조 조회 수:1695

4/11 천안 삼성sdi 규탄집회 - 아기도 울어야 젖을 준다.

 



삼성은 불법적인 반노조경영을 철폐하라!

보호받을 법 위에 자고 있는 노동자는 보호받을 가치가 없다!

 


삼성족벌의 반노조 경영 유지를 위한 노동자탄압과 삼성백혈병 등 삼성직업병피해노동자에 대하여 이건희는 사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

 


매주 목요일 서초동 삼성본관과 삼성반도체기흥사업장에서 삼성규탄 집회를 개최하려 하였으나 오늘은 집회장소를 삼성SDI 천안사업장과 삼성반도체 온양사업장으로 옮겨 집회를 하기로 하고 하루 전날 천안으로 내려가서 아침 06시 20분경에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정문에서 현수막과 피켓음향장비를 설치하고 집회를 시작하였다.

 


삼성천안SDI 사업장 정문으로는 삼성SDI 노동자뿐만 아니라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 노동자들도 정문을 같이 이용 출근을 하고 있었으며 수많은 출근차량들과 통근차량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스피커를 삼성SDI와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을 향해 설치하고 삼성일반노조 김성환위원장이 무노조 노동자탄압 삼성규탄 집회 시작을 알리는 발언을 시작하였다삼성족벌의 불법적인 노동자탄압으로 무노조 경영 하에서 삼성노동자들이 병들고 죽어가고 있음에도 삼성은 계속적으로 반노조경영을 유지하며 70명이 사망한 삼성직업병피해노동자들에 대하여 사죄하지 않고 사회적 책임도 지지 않는 단군이래 최대의 악덕기업이라고 삼성 이건희족벌과 그 하수인들에 대한 규탄 발언을 하며 민주노조를 건설하여 죽어간 동료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명예를 회복시켜 주자고 발언하였다.

 


이어서 삼성화재 부당해고자 한용기씨가 삼성의 무노조경영은 범죄행위이며 이건희족벌과 그 하수인들이 삼성노동자들을 머슴으로 생각하고 있다며삼성전자LCD가 삼성자회사로 넘어가는 과정을 설명하며 삼성전자LCD에 노동조합이 있었다면 노동자들을 무시하고 삼성전자 자회사로 넘어가겠느냐며 삼성노동자들이 단결투쟁하여 무노조경영 철폐하자고 소리높여 외쳤다.

 


대한민국 1급 발암물질 이건희를 구속처단하자!

 


삼성일반노조 임경옥총무의 발언과 연이어서 김성환위원장한용기씨의 삼성규탄 발언이 쉬지 않고 이어졌다수많은 삼성노동자들이 출근차량과 통근차량 바깥으로 우리들의 집회를 관심있게 바라보았다오전 8시가 넘어서면서 출근차량 행렬도 끝나가고 있었다.

 


민주노조 건설구조조정 박살정년연장 쟁취하자!

 


오전 0830분경 삼성천안사업장 정문 출근 집회를 마무리하고 SDI 북서문으로 이동하여 09시부터 다시 집회를 이어갔다삼성SDI 천안사업장 북서문은 삼성SDI 사내 금연 방침으로 정규직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담배를 피우기 위해서 나오는 장소이고그곳에서 집회를 하면 삼성SDI , 삼성디스플레이 노동자들 모두 우리들의 발언을 잘 들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우리가 이곳을 집회장소로 신고를 하자 전날부터 삼성SDI 사측에서 공장 내에 흡연장소를 마련해주고 북서문으로 통행을 제한하였다고 한다하지만 삼성SDI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일부 정규직노동자들이 나와서 우리들의 발언을 경청하였고 현수막피켓의 내용을 관심을 가지고 보았으며일부 정규직 노동자들은 우리 쪽으로 와서 눈인사를 보내고수고한다고 악수를 청하는 등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삼성중공업은 유급휴가 여름휴가비생활임금 보존차원에서 315시간 인정

 


김성환위원장은 삼성중공업노동자들이 같은 삼성계열사이면서 근로조건에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것은 노동자들의 단결된 힘에 있다고 말하며PDP사업부의 물량감소로 인한 휴무를 연차사용 강제하고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기만적인 회사의 작태를 규탄하면서 민주노조 건설하여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당당한 노동자로 살아보자고 주장하였다.

 


김성환위원장과 한용기씨의 삼성규탄 발언이 쉴틈없이 이어졌다. 10시 20분경 노동가요를 틀어두고 길 건너편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한 후 김성환위원장이 마무리 발언을 하고 삼성SDI 북서문 집회도 마무리하고 온양 삼성반도체공장으로 이동하여 삼성규탄을 진행한 후 다시 삼성SDI 천안사업장 북서문으로 이동하여 오후 2시 40분부터 다시 삼성규탄 집회를 이어갔다.

 


민주노총 충남본부 금속노조 동지들이 방송장비와 함께 연대해 주었다.

 

반노동 반사회적 악덕기업 삼성규탄 발언이 거침없이 계속 이어졌고지금 사회 문제화되고 있는 정년연장에 대하여 삼성노동자들이 민주노조 건설하여 전년연장 쟁취하자고,함께 민주노조를 건설하자는 발언을 끝으로 오후 4시경 오늘의 모든 집회를 마무리하였다.

 

힘든 하루였다날씨는 너무 추웠고 바람도 세차게 불었다하지만 불법적인 반노조경영으로 삼성노동자들을 병들게 하고 죽이는 삼성이건희족벌과 그 하수인들에 대한 규탄 우리의 집회는 멈추지않고 계속될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47 갈데없이 나도 환자로구나 싶었다. 한 시간 갈데없이 2013.04.30 2340
946 나무와학교 설명회(6월6일) 신청하세요! file 나무와학교 2013.04.26 1516
945 공안탄압 사건, 4월 후기 공판기일 및 현황! 윤기하 2013.04.23 5802
944 사람을 생각하는 인권연대가 인권학교를 모집합니다. 인권연대 2013.04.23 1453
943 [인권연대] 제 99차 수요대화모임'차베스 이후 라틴아메리카 신좌파정권의 미래'가 열립니다 인권연대 2013.04.23 1411
942 스승의 가르침을 따라야! 안병길 2013.04.22 1664
941 [성명] 박근혜정부는 반북적대행위를 중단하고 반북극우단체들을 처벌하라! file 코리아연대 2013.04.20 1512
940 정치인이나 군인들의 취미가 독서라면 모르지만 정치인이 2013.04.19 1351
939 4/18 삼성본관 규탄 집회, 경찰버스 3대의 호위 속에서 삼성일반노조 2013.04.18 1722
938 4/16 삼성중공업일반노조 결성보고, 삼성규탄집회 및 기자회견 삼성일반노조 2013.04.18 2082
937 수도자들이 이와 같이 침묵하는 것은 수도자들이 2013.04.17 4632
936 생각할 때 우선 만났다는 인연에 생각할 2013.04.17 7252
935 같은 반 동무들과 어울려 집으로 같은 2013.04.17 6876
934 꺾여진 나무를 져 들이다가 나는 바른쪽 꺾여진 2013.04.15 9126
933 [성명] 박대통령은 당장 평화통일을 위한 방북과 회담을 제의하라! file 코리아연대 2013.04.15 1366
932 <보도자료> 삼성중공업일반노조가 건설되었습니다. 삼성일반노조 2013.04.12 1389
931 4/11 온양 삼성반도체 규탄집회- 내 딸이 죽어가고 있다! 삼성일반노조 2013.04.12 1881
» 4/11 천안 삼성sdi 규탄집회 - 아기도 울어야 젖을 준다. 삼성일반노조 2013.04.12 1695
929 구르는 물소리로 부르는 구르는 2013.04.12 1365
928 오늘 수원지법 14:30,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 총무 박창숙(부용) 동지 공판(국가보안법위반)! 윤기하 2013.04.10 7451
자유게시판

CLOSE

회원가입 ID/PW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