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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별의 별” 쌍용자동차 15시간 1인시위란!

2011.09.15 12:08

삼성일반노조 조회 수:1096

 

9/11 “별의 별” 쌍용자동차 15시간 1인시위!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영웅적 투쟁, 쓰라린 패배” 후에 최소한 열네 분이 스스로 목숨을 던지거나 과로사로 죽어갔다. 더구나 배속의 아이들도 세상에 나오기도 전에 유산으로 하늘나라로 갔기에 죽음이 알려진 14분과 핏덩이들의 죽음을 한분으로 하여 ‘별의 별’ 1인 시위를 15시간한다.


죽어간 노동자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그 아픔을 잊지 말자고 더 이상 노동자를 죽이지 말라는 절실한 15시간 동안의 1인 시위다.


재능교육 선생님의 투쟁도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반대투쟁도 쌍용자동차 투쟁도 벼랑 끝에서 최전선에서 죽음을 담보로 투쟁하며 사람으로 태어나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인간선언이다.


87년 노동자대투쟁이후 반독재민주화 투쟁 속에 절차적인 민주주의가 정착되었다고 식자층과 노동운동지도자들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평화적 시위를 이야기하며 질서를 연호하라지만, 고도로 발달된 산업화 시대에 돈과 권력을 움켜진 재벌들의 횡포는 1970년 전태일열사가 ‘노동법을 화형시키고 자신을 분신’하였던 그 시대와 상대적으로 다름이 없는 노동현실에서 살고 있다.


이제 시대가 변해 군부독재에 이어 재벌독재에 맞서 싸우다 죽어간 영혼들과

노동현장에서 일하다 죽어간 노동자들이 이 시대의 열사다!


무엇이 달라져 희망을 이야기하는가!


인간중심의 초일류기업 삼성전자 반도체 등 전자계열사에서 47명의 노동자들이 백혈병, 뇌종양, 재생불량성빈혈, 흑색종, 종격동암 등으로 들어 보지도 못한 희귀암으로 질병으로 유산으로 기형아 출산으로 고통을 당하고 죽어나고, 장시간노동으로 투신자결을 해도 그 죽음의 원인이 밝혀지기는 고사하고 책임져야할 범죄전과자이며 살인자인 이건희는 정권에 의해 면죄부를 받자 오히려 국민들이 정직해야한다고 큰 소리치고 있는 재벌천국의 세상이고 노동지옥 시대에 살고 있다.


재벌의 손아귀에서 놀아나는 절차적 민주주의를 이루었으니, 이제는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노동착취와 혹사를 감내하며 완전한 민주주의를 쟁취하자는 것인가!


민주주의는 민주주의다.

더 이상 절차적 민주주의라는 궤변 속에 노동자 민중을 기만하지 마라!


유전무죄! 무전유죄! 의 돈이 모든 가치의 우선인 사회에서 재벌들의 안정적인 이윤추구에 방해된다며 노동자 민중을 죽음으로 내모는 정치권력과 자본가에게 벼랑 끝에 몰려서 공권력의 폭력적인 탄압에 맞서서- 살겠다고 노동자, 민중들이 각목을 들고 화염병을 들고 싸우는 것을 폭도로 매도하는 것이 바로 절차적 민주주의다.


해고는 살인이다!

자본가정권과 재벌을 깨야 사회가 정의롭다!


4.19혁명, 80년 광주민주항쟁, 87년 6월 항쟁, 노동자대투쟁을 겪어오면서 우리가 추구하는 ‘사람 사는 세상’이 지금은 삶의 가치를 상실하고, 청년실업자가 되고, 돈의 노예가 되어 부모형제가 서로 죽이는 비참한 현실과 아등바등 죽지 못해 사는 노동자 국민들의 삶은 노동자 민중의 투쟁의 성과물을 가로챈 정치모리배와 재벌이 책임이다.


이건희의 꼭두각시 야당에게 누가 민주주의를 책임지라 했는가! 엿 먹어라!


진보정당대통합 엿 먹어라! 누가 너희에게 진보의 탈을 씌웠는가,


민주노총, 한국노총 관료들 엿 먹어라! 누가 너희에게 노동자의 운명을 맡겼는가,


기회주의적인 진보지식인 엿 먹어라! 누가 너희에게 진보의 딱지를 붙였나,


자본에 맞선 최전선 벼랑 끝에서 투쟁하는 노동자 민중들의 투쟁에 연대의 흉내만

내는 과거의 투사를 명망가라 누가 낙인을 찍어 주었나, 엿 먹어라!


사회운동을 빙자하여 개인의 안위와 영달을 획책하는 모든 인간들, 엿! 먹어라,


노동자 국민들의 희망은 자본에 맞서 싸우는 노동현장 최전선에 있다.


노동자들의 죽음을 외면하고 인기에 영합하여 컴퓨터 자판을 치는 것으로 생색을 내며 연대하지 않는 자본에 길들여진 시대의 사이비 식자층과 노동운동 시민사회단체의 지도자들은 결국 재벌의 편이지 노동자 민중의 편이 아니다.


재벌의 돈 벌이를 위해 정리해고를 받아들여야하고, 일하다 다치고 죽는 일이 당연한 사회발전이 노동자 민중의 희생을 전제로 한다면 단호히 자본주의 할애비라도 거부한다.


재벌과 자본가에 맞서 투쟁하는 현장에는 관료주의와 권위주의자와 기회주의자들이 득세할 여지가 없다. 희망은 바로 노동자 민중의 삶 속에 있고, 새로운 세상을 건설할 디딤돌과 기둥은 투쟁 속에 녹아 있다.


우리가 이긴다! 연대가 승리한다!


삼성전자 반도체 LCD, 전기, SDI에서 백혈병 등 희귀질병으로 죽어간 50명에

이르는 산업전사의 복수를 위해 치열하게 연대투쟁하자!


끈질긴 투쟁으로 한진중공업 김진숙을 살려내자!


영웅적 투쟁 쓰라린 패배, 쌍차노동자들의  복수를 위해

“별의 별” 15시간 1인 시위에 연대하자!


재능교육선생님들의 노동자성 인정 민주노조 사수투쟁 함께 싸우자!


악덕재벌을 응징하고, 새로운 기풍을 세우고,

노동해방을 쟁취하는 것이 국민의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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