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반격통문29호]이명박과 미국의 공작이 총선을 앞두고 만만치 않습니다.

한찬욱 입니다.

이제 3개월 후면

한미FTA  폐기, 이명박‧한나라당 해체,

조국의 통일 이정표인 6·15 공동선언과 10·4 정상선언 이행을 위한 첫 싸움인 4·11 총선입니다.

첫 싸움부터

긴장을 늦추지 말고,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겠습니다.

특히, 이명박과 미국의 공작이 총선을 앞두고 만만치 않습니다.

첫째, 3월 위기설 전쟁공작입니다.

올해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실시하는 '키 리졸브' 훈련은

작년에 북 급변사태에 대한 핵·미사일 제거 훈련을 실시한다고 홍보하였기 때문에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 이후라 북은 강력 반발할 것이고 긴장은 최고조로 달 할 것입니다.

또한 3월에도 1989년 '팀 스피리트' 훈련 이후 23년만에 최대 규모의 양국 해병대 연합상륙훈련인 '쌍룡훈련'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알다시피 상륙훈련은 방어훈련이 아닌 공격훈련으로 어떤 훈련보다 북을 자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3월 26일 천안함사기사건 2주기와 3월 28일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 정상회의등

남북관계를 이용해 총선까지 안보정국으로 몰고 갈 경향이 큽니다.

둘째, 야권연대 분열 여론공작입니다. 

야4당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승리까지는

반이명박 반한나라당 민주진보진영 연대가 최선이고 분열은 최악이라고 모두들 똑 같은 목소리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여야 간 1:1 구도를 만들어 희대의 사기꾼 이명박과 한나라당 정권 심판을 요구하는 인민의 뜻을 무시하고 통합민주당은 여론조사에서 우위에 있다고 석패율제 도입과 돈봉투’ 합법화법등 개인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2011년 4·27 재보선과 서울 무상급식 투표,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여론조사의 함정과 오류를 분명히 보았습니다.

조종동과 종편은 역으로 이것을 놓치지 않고

여론공작을 통해 총선까지 지역주의 부활로 야권연대를 분열시키고 수구보수세력의 대집결을 유도 할 것입니다.

동지 여러분!

민중은 1987년 대선 당시의  KAL기 폭파사건의 민중이 아닙니다.

민중은 사지가 찢기고 창자가 쏟아저 나오는 미국의 이라크침략전쟁과

미군의 포로 성고문과 학대행위에서 미국의 실체를 분명히 알았습니다.

민중은 조선반도에서 미국 군사훈련반대와 미군철수 그리고 조국의 평화와 번영을 원합니다.

2010년 6·2지방선거로 천안함사기극 북풍은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2012년 4·11 총선은 전쟁반대 평화선거, 6·15 공동선언과 10·4 정상선언 이행선거입니다.

동지 여러분!

민중은 이명박한나라당과 1:1 구도 실현을 위한 강력한 야권연대를 원합니다.

물론, 진보진영의 정치역량 강화는 우리의 희망인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정세는 민족의 내일에 중심을 둔 신중한 투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선 양보없이 힘의 논리로 가려는 통합민주당을 야권연대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진보정당과 원로 그리고 종교계만 가지고는 안됩니다.

물론 그들도 필요하지만 싸움의 주체는 아닙니다. 

각계 각층 노동자, 농민, 여성, 빈민, 청년, 학생, 촛불등 모두 나서야 합니다.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2012년 4·11 총선은 이명박한나라당과 1:1 야권연대 선거입니다..

총반격 투쟁!!!

그럼, 2012년 2월 통일역사기행단이 함께하는 일정과 기타 주요 행사 일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통일역사기행단 2월 행사  

* 민가협양심수후원회 2월 산행 겸 615한마음통일산악회 산행
@일   시 : 2월 19일(일) 

@산행지 : 사패산, 모이는 장소는 오전 9시 1호선 회룡역 입니다.

2)주요 일정과 행사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