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보도자료-

발신: 삼성일반노조와 전국철거민연합

삼성일반노조 총무: 010-6462-5333

과천철거민 위원장: 010-4399-9073


수신: 각 언론 방송사 사회부 기자

제목: 삼성이건희 취임 25년, 삼성경비폭행 규탄 및

이건희 고소 기자회견

=>일시 2012년 12월 6일 오전 11시

=>장소: 삼성본관 정문 앞

1. 귀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지난 삼성이건희 취임 25주년 행사에서 삼성경비들이 1인 시위자들에게 가한 폭력행위를 강력 규탄하고자 기자회견을 합니다.


3. 삼성경비들이 이건희가 출입하는 순간에 중앙일보 2층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삼성일반노조 김성환위원장과 과천 철거민 방총무를 정문 앞 인도 상으로 40m가량 끌고 가 쓰러뜨린 상태에서 다수의 경비들에 의해 팔 다리 몸통 그리고 머리를 눌린 상태에서 입을 틀어 막히고 10분 이상을 폭행을 당한 사실이 있습니다.


4. 심지어 삼성경비는 철거민 방총무의 목을 누르면서 시간을 재고 있는 반인륜적인 살인행위를 자행하기까지 했습니다.


5. 삼성경비들에 의한 이런 폭행이 자행되자 시민의 신고로 서소문파출소 경찰이 출동하자 김성환위원장은 폭력을 행사한 삼성경비를 현장에서 고소하였습니다.


6. 동 시간대인 오후 3시 15분경 호암아트홀에서 1인 시위 중인 삼성직업병피해자 정애정씨도 삼성경비 7-8명에게 둘러싸여 제압을 당하였고, 삼성화재해고자 한용기씨 역시 팔 다리를 붙잡히고 입을 막히는 폭행을 당하였습니다.

7. 과천 철대위 나이드신 여성에게도 10여명에 달하는 삼성경비들이 에워싸며 운신을 할 수 없도록 하였고 과천철거민 방위원장에게도 10여명의 삼성용역들이 달려들어 아무런 방어도 할 수 없도록 에워싸며 인도에서 차도로 밀어붙이는 등 전문깡패들이나 할 수 있는 살인적인 만행을 저지른 것입니다.

8. 삼성일반노조 총무 역시 사진을 채증하려 하였지만 7-8명의 삼성경비들이 에워싸며 주머니에서 손조차 뺄 수 없도록 밀착해서 고착을 당하였고 차도까지 따라와 사진채증을 방해하였습니다..


9. 삼성경비들의 이건희를 보호하려는 그 순간만의 1 인시위자들에 대한 제압이 아닌 10분이 넘는 폭행은 심각한 인권유린이 아닐 수 없습니다.

10. 이에 삼성일반노조와 전철연은 이번 삼성경비들의 폭행은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자행된 반노동 반사회적인 인권유린 만행으로 규정하고, 폭행을 행사한 삼성경비는 물론 이를 사주한 이건희와 경비책임자 그리고 삼성에스원대표이사를 지휘감독 소홀로 인한 폭행 및 폭력사주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소하기로 하였습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합니다.

2012년 12월 5일

삼성일반노조/ 전국철거민연합


<기자회견 참석 단체>


-삼성일반노조

-전국철거민연합

-삼성직업병피해 유족

-삼성화재해고자

-제주강정대책위

-용산참사범대위 등


<순서> -사회-


-묵념

-님을 위한행진곡

-11/30 경과보고

-김성환위원장 발언

-과천철거민 방총무 발언

-삼성직업병피해 유족 발언

-전철연의장 발언

-제주강정발언

-용산범대위발언

-기자회견문 낭독

-기자회견 정리


-서울중앙지검 이건희 등 고소장 제출


-2012년 11/30 삼성경비 폭행일지-


13시 30분경 호암아트홀 도착하니 삼성본관 경비들을 중심으로

100명에 가까운 수의 경비들이 포진해 있었다.

14시경 호암 아트홀 정문 과 2층 중앙일보정문 앞 삼성직업병피해가족 1인 시위 시작


15시경 삼성일반노조와 과천 철거민이 1인 시위 중인 2층 중앙일보정문 쪽으로 삼성경비들이 집중하는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였다.


15시 15분경 이건희차량으로 보이는 승용차가 들어오는 모습을 보는 순간 삼성본관 경비가 갑자기 김성환위원장의 목을 감싸며 인도 쪽으로 개 끌고 가듯이 40m 거리에서 쓰러트린 상태에서 사지를 누르며 머리를 압박하였고, 지나는 시민들에게 경찰을 불러 달라고 소리를 지르자 입을 틀어 막고 소리마저 지르지 못하도록 10분 이상을 무릎으로 손목부위를 폭행하고 압박을 가했다.


동시에 과천 철거민 방총무도 개끌려 오듯, 김성환위원장 옆에 쓰러진 상태에서 사지를 못 움직이도록 압박을 가하고 소리를 지르자 입과 목을 누르며 삼성경비는 시간을 재고 있었다며 치를 떨고 있었다.

동시에 호암아트홀 정문 앞에서 1인 시위 중인 삼성반도체백혈병피해자 유족 정애정씨를 7-8명의 삼성경비들이 에워싸고 입을 막고 피켓을 빼앗았고, 삼성화재한용기씨를 7-8명의 경비들이 에워싸며 팔 다리 입을 강제로 막았다. 동시에 삼성일반노조 임경옥총무의 사진채증을 막기 위해 역시 다수의 힘과 무력으로 둘러싼 상태에서 손발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고착하였다.

또한 과천 철대위 나이드신 여성에게도 10여명에 달하는 삼성경비들이 에워싸며 운신을 할 수 없도록 하였고 과천 방위원장에게도 10여명의 삼성용역들이 달려들어 아무런 방어도 할 수 없도록 에워싸며 인도에서 차도로 밀어붙이는 등 전문깡패들이나 할 수 있는 살인적인 만행을 저지른 것이다.


15시 32분 시민들의 항의로 몸이 자유로와진 김성환위원장은, 숨쉬기가 힘들다며 비명을 지르는 전철연 방총무의 몸 상태가 심각함을 느끼고 119에 신고하였고, 시민의 112신고를 받고 사건현장에 출동한 서소문파출소 경찰관에게 현장에 있던 삼성경비-김성환을 폭행한 경비- 를 폭행범으로 고소하였다.


15시 45분경 119도착 과천철거민 방총무와 김성환위원장이 백병원으로 이송


16시 경 백병원도착 응급치료


16시 40분경 서소문파출소 경찰관과 4명의 형사들이 응급실에 도착 사건경과를 파악해 감.


18시 경 과천철거민 방총무는 응급치료 후 일단 퇴원을 결정하고 내일<토> 외래진료를 삼성일반노조김성환위원장과 함께 받기로 하였다.


2012년 12월 1일


면목동 녹색병원에서 김성환위원장과 방총무는 만나 진료를 받고

=>삼성일반노조 김성환위원장은 ‘염좌’ ‘좌상’ ’ ‘우측 견관부’ ‘요추부’ 등의 이상으로 2주의 상해진단을 받았고,


=>과천철거민 방총무는 ‘경부염좌’ 요부염좌‘ ’안면부찰과상‘ 등으로 3주의 진단을 받았다.

2012년 12월 3일 오후 2시 김성환위원장과 방총무 만나 남대문경찰서 진술 후 상해진단서를 제출하였다. 김성환위원장은 진술과정에서 얼굴에 난 상처와 어깨 쭉지에 긁힌 상처를 담당형사가 증거로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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