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무노조 경영유지를 위해 미행감시 도감청 위치추적 등 불법적인 노동자탄압을 자행하였다고 전 삼성SDI 인사차장이 실토하여, 삼성일반노조 김성환위원장은 삼성이건희를 포함하여 9명을 지난 11/19 서울중앙지검에 통신비밀보호법 등으로 고소하였다.
삼성노동자들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행정관청, 경찰서, 경찰청, 국정원, 판검사, 언론방송 기자 등을 돈과 술과 향응으로 매수하여 삼성준직원화 내사람화하여 수족처럼 이용해 먹었다고 실토 고발하고 있다.
삼성족벌은 무노조 경영유지를 위해 삼성노동자들을 해고, 구속, 강제발령 등 사생활 침해와 인권유린, 생존권박탈을 자행하고 있다.
삼성일반노조와 삼성부당해고자들의 투쟁은 계속되고 있다.
삼성자본의 무노조 노동자탄압에 맞서 삼성일반노조와 삼성전자 삼성화재 부당해고자들은 민주노조 건설과 해고자원직복직을 위해 끈질기고 외로운 투쟁을 힘차게 전개하고 있다.
삼성무노조 경영 하에 삼성노동자들은 죽어가고 있다.
일하다 다치고 죽어도 - 뇌출혈로 대동맥증후군으로 쓰러져 반신불수가 되고 평생불구가 되어 살아가야 함에도, 직업병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2007년 삼성반도체백혈병 문제가 사회문제화되고 2012년 12월 현재 160명의 직업병피해노동자들의 제보가 있고 삼성전자, 반도체, LCD, SDI, 삼성전기, 삼성코닝, 삼성테크윈 등에서 젊은 여성 남성노동자들 59명이 죽어갔다.
삼성백혈병을 산업재해로 인정하라! 더 이상 죽이지 마라!
삼성반도체 백혈병피해유족 정애정씨 역시 삼성직업병피해노동자들의 직업병 쟁취투쟁을, 삼성재벌에 맞서 보다 적극적으로 삼성본관 집회투쟁을 통해 전개하고 있다.
삼성자본은 올 1월 세계에서 가장 나쁜 기업 3위로 뽑혔다.
삼성자본의 무노조 노동자탄압과 삼성반도체백혈병 문제는 국내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문제화되어 전 세계적인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삼성일반노조는 24시간 삼성규탄 집회를 갖는다.
삼성일반노조는 12월 1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삼성자본의 ‘반노동 반사회적인 작태’를 규탄하며 삼성족벌 해체를 주장하는 24시간 삼성규탄 집회를 갖는다.
동지 여러분!
대한민국 1등 기업임을 자랑하는 삼성자본의 반노동, 반족벌 반재벌 규탄에 삼성일반노조와 삼성피해노동자가 앞장서서 투쟁하겠습니다.
반 삼성자본투쟁!
함께합시다.
- 12/13 오늘 삼성본관앞에 도착하니 전쟁이라도 일어난 듯 합니다. 점심시간 쏟아져나오는 사무직노동자들의 길을 대형버스를 밀착주차하여 완전히 봉쇄, 쥐새끼가 아니면 통과할 수 없게 했고 심지어 삼성노동자들 담배피우는 삼성물산앞 흡연장소를 마치 공사하는 장소인양 막아버리는 유치한 짓까지 하는군요.
24시간 집회소식을 들은 서초서는 경찰버스10대가량 동원, 수 십 명 경찰들을 집회장소 부근에 배치하는 소동까지 벌였습니다. 하루 몇 천만원이나 되는 돈을 들여 집회방해를 위해 삼성이 동원한 이십 여 대 관광버스와 함께, 오늘 삼성본관앞 풍경은 참으로 가관이다 못해 코메디가 따로 없습니다.
어느 방송, 신문에도 나오지않는 범죄집단 삼성족벌이 자행하는 노동자탄압과 부정부패의 현실을 폭로하고 규탄하는 집회를 어떻게든 막으려 별 짓을 다 합니다.
그러나 쫄지 않습니다. 삼성족벌 이건희와 그 하수인들이 자행하는 만행을 폭로하고 규탄하기에는 24시간 집회도 부족합니다. 추운날이 좀 풀렸다고는 하지만 삼성본관앞에서 일인시위를 해본 사람들은 말합니다. 여름과 겨울만 존재하는게 삼성본관앞이라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