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취재요청>삼성화재의 비열하고 수준 낮은 탄압

2012.06.09 21:27

삼성일반노조 조회 수:1149

<취재요청>삼성화재의 비열하고 수준 낮은 탄압

삼성재벌의 무노조는 반사회적인 범죄행위를 수반한다.

삼성계열사노동자들은 노조를 결성한다는 생각을 먹는 그 순간부터 문제사원-MJ사원-으로 찍혀 24시간 삼성재벌의 집중적인 통제감시와 관리를 받는다. 또한 회사의 우월한 지위를 악용하여 주변동료들로 하여금 같은 동료를 불법 감시하는 범죄자로 이용하고 있다.

근무 중에도 회사의 사주를 받은 모니터-밀고자-에 의해 감시를 당하고, 퇴근시간이 되면 인사과 관리자가 거의 매일 술을 먹자고 종용하고 거절하면 주위동료들을 동원하여 무슨 명분을 붙여서라도 술자리를 만들어 인사관리자는 슬그머니 끼어들어 수작을 부린다.

소위 삼성에 관리대상자가 된 문제사원?은 생각할 시간, 자유로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시간마저 빼앗아 개인의 사생활과 기본적인 인권마저 짓밟아 버리는 삼성재벌의 횡포는, 관리당하는 노동자들이- 일상의 회사생활 속에서 숨이 막히는 스트레스를 받게끔 만들어 스스로 노조건설을 포기하고 퇴사하게 만드는 것이 삼성족벌의 무노조 경영을 유지시켜나가는 비결 중에 하나다.

그리고 그 술자리는 함정이다.

술값은 인사관리자가 회사의 법인카드로 지불한다지만 겁 많고 철없는 주위 동료들까지 부추겨 마구 술 권하는 인사과 관리자의 목적은 실수를 유도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실수가 무엇이던 건수를 잡아 코를 걸어 관리대상자인 문제사원을 굴복시키는 전형적인 삼성재벌의 무노조 경영의 비법인 것이다.

이것이 술 권하는 인사관리자의 목적이다.

지난 6/7 부산 삼성화재에서 60-70년대에 있을 법한 참으로 비열하고 수준 낮은 후안무치한 작태가 부산 삼성화재 인사차장에 의해 연출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물론 기획은 삼성화재도 아닌 삼성재벌의 미래전략실 인사팀 작품이겠지만 말이다.

그 사건내용은 술을 먹고 취해서 숙소에 가겠다는 주임-MJ사원-의 가방을 주지 않고 오히려 비웃듯이 사람의 감정을 자극하여 거친 행동을 유도한 인사차장은 두 대의 뺨을 맞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쓰러져 다음 날 휴가내고 병원에 입원했다 한다.

그리고 선임 한명은 인사차장 흉내를 내려고 했는지 그 동안 베푼 은혜도 모르고 주임-MJ사원-을 이마로 박고 그 다음 날 자신이 오히려 폭행을 당해 이마가 찢어졌다며 입원한 삼성희대의 자작극 사기사건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러자 삼성화재 본사는 기다렸다는 듯이 당일 6/8일 감사팀을 파견하여 진상을 조사한다고 호들갑을 떨었다하니, 삼성재벌의 무노조를 유지하기 위해 이렇듯 살신성인의 자세로 쪽팔림을 무릅쓰고 자작극을 벌인 인사차장과 선임의 후안무치한 속보이는 연극에 감동을 받지 않으면 삼성족벌의 하수인이 아니다.

참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지만 이놈들의 행동에 노조를 건설하고자 하는 노동자들은 배울 것이 많다.

삼성의 인사관리자만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이놈들은 노조를 건설하려는 노동자들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막고 탄압하면 이것이 삼성에서의 출세의 지름길인 줄 알기에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무슨 짓이라도 할 놈들이라는 것이고, 삼성재벌 차원에서 이놈들의 뒤를 밀어주며 범법행위를 부추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발단이 된 인사관리자들의 그 동안의 “반노동, 반인권적인 범죄행위”가 사회에 폭로되면 그래 왔듯이, 일개 인사담당자의 실수나 과욕으로 일어난 일이라며 삼성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도마뱀꼬리 짜르듯이 오리발을 내밀 놈들이 삼성재벌이다.

초일류 기업 인간중심의 경영과 최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삼성계열사인 삼성화재가 이런 식으로 밖에 무노조 경영을 유지할 수 밖에 없나?

지금 시대가 일제 강점기도 아니고 군부독재시대도 아니고 유치하고 비열한 작태가 아닐 수 없다.

당시 사건현장에는 부장 등을 비롯하여 다수의 직원들이 인사차장과 선임이 벌이는 어처구니없는 작태를 멍하니 지켜보고 있었지만, 누가 겁 없이 진실을 말하겠는가,

당시 만약 주임-MJ사원-이 혼자였고 인사차장과 선임만 있었다면 사건을 간단히 조작하여 폭행범으로 매도하여 한 건 할 수 있을 터인데 삼성재벌과 삼성화재 인사팀에서는 참으로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내일이 반독재 민주화투쟁이 일어난 6. 10 민주항쟁 25주년이다.

삼성재벌은 미래전략실 실장을 흠집이 많고 무능한 김순택에서 최지성으로 물갈이 했다지만, 이번 사건은 절차적인 민주화가 진행되는 이사회 이 시대상황에서 ‘헌법정신을 개무시하고, 시대착오적인 무노조 경영을 위해 자행한 삼성재벌의 노동자탄압의 실상’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즉 글로벌한 시대에 세계적인 특종기사감이 아닐 수 없다.

삼성일반노조는 이러한 사실을 확인한 이상 삼성노동자 보호와 노동기본권, 인권차원에서 적극 맞서 삼성재벌과 삼성화재의 ‘반노동 반사회적인 작태’를 폭로해 나갈 것이다.

이건희는 삼성노동자들의 분노를 더 이상 돈과 폭력으로 권모술수로 관리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삼성재벌의 무노조 경영은 노동자를 위한 무노조가 아니다.

삼성반도체노동자들의 백혈병은 직업병임을 삼성노동자들은 알고 있다.

일하다 다치고 죽은 노동자들이 충분한 치료와 보상은커녕 1회용 종이컵으로 폐기처분되는 반사회적기업 삼성족벌에 삼성노동자들은 분노한다.

삼성일반노조

위원장 김성환 017-328-783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7 삼성노조 창립 1주년 기념 삼성규탄 기자회견 삼성일반노조 2012.07.19 1167
686 [기고]현병철 인권위원장 연임 반대하는 이유 양심수후원회 2012.07.18 9163
685 <7/23 기자회견>7/16 삼성화재 한용기책임 해고 재심 통보! 삼성일반노조 2012.07.16 1222
684 삼성노동조합 출범1주년 경과보고 및 반사회적 기업 삼성 규탄 기자회견 file 삼성일반노조 2012.07.16 1226
683 현대미포조선 이래도 되는 겁니까 오마이뉴스 2012.07.13 1136
682 7/10 삼성화재 ‘2008년 올해의 명인’ 한용기 징계재심 삼성일반노조 2012.07.09 1191
681 [인권연대] 2012 제9기 여름 청년인권학교에 초대합니다. 인권연대 2012.07.09 1154
680 7/3 울산 삼성SDI 백혈병 등 직업병피해자 1인 시위 삼성일반노조 2012.07.03 1155
679 [총반격통문34호]뼈속까지 친미‧친일 MB 아니면 상상할 수 없는 역사의 반동입니다. 사월 2012.07.01 1216
678 6/28 삼성화재 한용기책임 징계해고를 규탄하다. 삼성일반노조 2012.06.28 1106
677 다중지성의 정원 3분학기 세미나 안내입니다. 다중지성의 정원 2012.06.27 1128
676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 운영자 박용(먹고사니즘) 내일 20(수) 10:00 인천지법 412호 법정 판결.선고!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 2012.06.26 8355
675 [위키트리인터뷰]“삼성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삼성일반노조 2012.06.25 1127
674 위키트리는 독자와 삼성일반노조에게 사죄하라! 삼성일반노조 2012.06.24 1223
673 +++ 대승불교 무소유는 위대한 보살의 삶이다 바르게 알자 +++ 바르게알자 2012.06.23 1367
672 울산 삼성SDI 직업병피해자 1인 시위와 대법판결 그리고 서초경찰서 삼성일반노조 2012.06.21 1141
671 6/26 부산 삼성화재 한모책임 징계위 회부 삼성일반노조 2012.06.21 1217
670 삼성SDI 노동자도 백혈병이 발병하고 죽어가고 있다! 삼성일반노조 2012.06.15 1155
669 6/14 울산 삼성SDI 백혈병 등 직업병피해자 2차 1인 시위 삼성일반노조 2012.06.13 1149
» <취재요청>삼성화재의 비열하고 수준 낮은 탄압 삼성일반노조 2012.06.09 1149
자유게시판

CLOSE

회원가입 ID/PW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