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삼성노조 김영태 회계감사 폭행사건 관련 비대위

구성을 요청 합니다!!

안녕 하십니까.?

삼성노동조합 입니다.

삼성노조 1주년 기념 기자회견이 열린 지 정확히 열흘 후인 지난 28일 낮 2시 경

에 천인공노할 노조 간부 김영태 회계감사 폭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삼성인사팀 직원 김기항이 대낮에 삼성노조의 근무지로 찾아와 다른 노동자들이

보는 앞에서 김영태 회계감사에게 고함과 욕설 , 폭행을 자행하는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삼성 인사팀 김기항 차장이 김영태 회계감사에게 자행한 이번 폭행 사건은

삼성은 노조를 탄압하지 않는다는 그동안의 거짓말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야만적인 사건입니다.

서비스 고객 만족도 1위 기업 에버랜드 내의 식당에서 손님과 근무자들이

보는 앞에서 아무 거리낌 없이 노조 간부를 폭행하고 , 울분을 참고

폭행을 그만둘것을 요청하고 자리를 피한 김영태 회계감사를 재차 쫒아가

폭행하고 욕설한 것은 삼성노조 설립 전과 1년이 지난 지금까지 김기항 차장의

언행에서 삼성공화국의 뻔뻔함을 다시한번 입증 하였습니다.

김기항 차장은 체대를 나와 기숙사 헬스장 트레이너로 입사하여 운좋게 인사팀으로

자리를 옮겨 노사협의회를 담당하는 업무를 하면서 강성 노사위원이었던 조장희

부위원장을 전담해 노조가 설립 되기 전부터 조장희 부위원장에게 노조 설립을

무마시키려는 목적으로 수차례 진급,편한 근무지, 돈으로 회유 하였으며,

노조 설립 후에는 기자회견과 집회 때 마다 노조대응을 전담하는 인사담당자로

수차례 삼성노조원들에게 해고 하겠다고 협박 하였다.


또한 삼성노조 설립 직후 박원우 위원장 근무지로 찾아와 박원우 위원장이

노조운영을 위해 출력해 놓은 문서를 강제로 폐기하기도 하였고,

삼성노조가 사원들에게 노조를 배포할 때 마다 용역을 동원하여 욕설을 하고

배포된 노보를 사원들로부터 강제로 회수 하여 갈기갈기 찢어 바닥에 뿌렸으며

故 김주경 장례식장에서는 노조원들의 조문을 막고 “ 한건 잡았냐?” 인간으로서는

입에 담을 수 없는 말을 하였고 , “故김주경 관련 상황보고” 라는 문건을

박원우 위원장에게 보내 놓고 외부에 공개하면 징계하겠다고 수차례 협박하였다.

김기항 차장의 뻔뻔한 노조 탄압은 김봉영 사장이 2011.12월이후에 더욱

탄압위 수위가 높아지고 있으며 , 언론에도 여러번 알려진 김기항의 악행이

갈수록 뻔뻔스러워지는 상황은 김봉영 사장을 위시한 삼성 에버랜드 경영진에

암묵적이 합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삼성노조와 삼성의 무노조 경영 종식을 목표로하는 연대들이 이번 사건을 그냥

넘어간다면 , 삼성의 미친 노조 탄압은 삼성노동자들의 숨통을 조여올 것입니다.


삼성의 무노조 경영 유지를 위한 노조와 노조 탄압은 점점 극단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본 극악무도한 삼성의 만행에 대한 비상대책회를 개최를 요청 합니다.

이대로는 안됩니다.

많은 연대를 요청 합니다.

* 사건경과

2012.7.24 PM 14시경

김형태 획계감사가 근무하는 에버랜드 내 알파인 식당에 MBC 취재진들이 방문해

식당내부 취재를 마친 후 취재진에게 식사를 내어주던 김형태 회계감사가 " 어떤

내용의 취재인가요?" 하고 묻자 취재진 중 한명이 " 에버랜드가 손님 서비스 만족

도 1위를 해 취재를 온 것입니다." 하고 대답했고 이에, 김 영태 회계감사는 " 손님

서비스 만족도는 1위지만 , 직원 만족도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네요."

이에 ,취재진은" 삼성은 월급 많이 주잖아요." 라고 대답하자 옆에 있던 비정규 사

원이 " 저희 월급 많이 못 받아요."라고 말하고 말이 끝나자 마자 , 옆에 있던 비정

규 조리사도 " 일하는 것에 비해 월급 많지 않습니다." 라고 했고 김영태 회계감사

는 재차" 삼성이라고 월급을 모두 많이 받는 것은 아닙니다."


하자 취재진은 말없이 자리로 돌아가 식사를 했다.



2012.7.25 AM 11시 경.


에버랜드 내 알파인 식당으로 인사팀 김기항 차장, 권오순 과장이 찾아와 24일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었던 오정배 조리사(비정규)비정규 사원을 찾아와 취재진과의

대화에 대한 경위서 작성 및 제출을 요구 하여 비정규 사원을 확인서를 작성해

주었고, 오정배 조리사는 “ 본인은 사실대로 얘기 했을 뿐이고 업무와 관련없이

사적인 대화를 주고 받은 것인데 , 인사팀에서 찾아와서 경위서 작성을 요구하는

것은 수용할 수없다.“ 고 말했다.



2012.7.27 PM 14시경.

알파인 식당에서 근무중인 김영태 회계감사에게 김기항 차장이 찾아와 다짜고짜

찾아와 “ 안자봐!!” 라고 고함을 쳤고 , “무슨일 때문에 오셨습니까?”라고 김영태

회계감사가 묻자 “네가 회사를 명예를 훼손해서 경위서 받으러왔다.”

라고 김기항차장이 말하여 , 김영태 회계감사는 “ 나는 회사의 명예를 훼손 사실이

없다. 그리고 , 내게 볼일이 있으면 절차를 밟아 우리 상사를 통해 면담을 요청하십시오.“ 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기항 차장 “ 난 인사팀 차장이기 때문에 누구하고도 면담할 수있는 권리가

있다.”라고 말하였고 , 김영태 회계감사는 “ 나는 삼성노조의 간부입니다. 나한테

볼일이 있으면 삼성노조를 통해 면담을 요청하십시오.“ 라고 했고 ,


이에 김기항 차장은 “ 나는 너를 삼성노조 조합원으로 만나러 온것이 아니다.”라고

하여 김영태 회계감사는 “ 근데 왜 자꾸 반말을 하십니까? 나는 지금 업무가 바쁘

니 절차를 밟아 처리하십시오,” 말하고 근무위치로 이동하자 김기항 차장이 김영태

회계감사의 뒤통수에 대고 “ 야! 안 앉아!” , “야! 이리 안와!” “ 야! 개새끼야 !

빨리 안써!!” 라고 욕설을 퍼부으며 에서 김기항차장이 양팔로 김영태 회계감사의

왼팔을 비틀고 2~3분 간 욕설과 폭행을 가함.


생각하지 못했던 상황에 너무 놀라고 당황했으며 팔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던 김영

태 회계감사는 김기항 차장에게“근무지에서 사원들 보는 앞에서 이렇게 막말을 하

고 폭행을 해도 되는 것입니까?”라며 수차례 폭행과 폭언을 그만둘 것을 요구 하였

으나,

김기항 차장은 비웃으며 옆에 동료들에 들리지 않게 귓속말로 “ 넌 곧 뒈져.”라고

했고 , 그 상황에서 알파인 식당에 윤필식 점장이 달려와 “ 손님들도 많이 오가는

현장에서 이러시면 안되지 않습니까?“ 라고 말렸고 ,

충격에 빠진 김영태 회계감사는 작업위치로 이동하는데 김기항 차장이 알파인식당

A홀 퇴식대 앞까지 다시 쫒아와 김영태 회계감사의 팔을 비틀며“ 경위서 써!” 라고

고함을 질렀고 알파인 사무실로 강제로 끌고 들어갔으나 사무실안에 근무자가 PC

업무를 보고 있자,

김기항 차장은 그 근무자에게 “지금 그 업무를 꼭 해야 하느냐?” 라고 물었고

근무자는 발주마감이 얼마 남지 않아 지금 해야 한다고 얘기함.

그상황에서 김영태 회계 감사는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웠지만 재차

“ 돌아가십시오.” 라고 말을 하고 근무위치로 돌아감.


퇴근시간이 되어 유님폼을 갈아 입기 위해 옷을 벗는데 왼쪽팔을 들을 수 없었고

통증이 너무 심해 박원우위원장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옷을 갈아입고 극심한 통증

으로 용인소재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촬영을 하고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음.



2012. 7.28

김영태 회계감사는 전날 사건의 충격과 왼쪽 팔에 통증으로 잠을 한숨도 잘 수

없었고 왼쪽팔을 전혀 사용할 수없어 병가를 내고 병원치료를 받기로 하고

조장희 부위원장에 부탁해 김영태 회계감사 소속 F&B그룹 사무실에 팩스전송을

부탁하고 전화로 직속상사인 최경자 과장과 서무 사원인 장은주에게 병결 처리를

요청함.

약을 먹고 잠을 청하려던 중 F&B그룹 정춘근 과장이 전화하여 회사로 나와서 결재를 올리고 가라는 취지의 말을 하였고,


김영태 회계감사는 “팔이 아파 운전도 할 수 없고 도저히 회사까지 갈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어서 회사에 나갈 수가 없고 유선으로 병결 절차를 밟았으니 병가처리

를 해주십오.”라고 하자 정춘근 과장은 “인사팀 직원들이 다 쉬어서 병결처리가 안

되니까 나와서 얼굴보고 병가 처리하세요. 아니 다리 다친 것도 아니면 못 나올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나와서 하세요. 나와서 제대로 결재 안올리면 결근처리 할꺼니까 알아서 하세요.“ 라고 강압하자 김영태 회계감사는 정말 해도 너무 한다는 서글픈 마음이 들었고 자포자기 한 심정으로 “ 저는 통상적인 절차를 밟았으니 알아서 하십시오” 라고 답 함.

* 금번 삼성노조 김영태 회계감사 폭행 사건은 명백한 삼성의 노조 탄압이며 고객만족도 1위 기업 삼성에버랜드의 비열한 이면을 여지없이 드러낸 사건입니다.



* 또한 , 사건 경과에도 나와 있듯이 비정규 노동자들의 불만을 강압으로 막으려는 반노동인권 사건입니다.

* 삼성노동조합은 다시 한번 천인공노할 삼성의 만행에 동지들의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연대를 강력히 요청 합니다..



2012.7.30 월요일

삼 성 노 동 조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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